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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sorFlow는 구글에서 개발된 머신러닝 라이브러리로 특히 딥러닝 분야에서 PyTorch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흔히 TensorFlow는 산업 중심, PyTorch는 연구 중심이라는 평가가 많고 최근까지도 그러한 추세가 이어지는 듯하지만, 장단점을 서로 보완하여 그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는 평가 또한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제가 코딩을 시작하게된 계기이며 인공지능 수학을 배우던 당시 Keras로 간단한 실습정도 해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또한 개발자로 전향한 계기로 인공지능이 실제로 활용될 서비스를 이해하고자 했던 측면도 있었기에 TensorFlow가 저에게는 더 친숙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초기 개발 경험을 쌓았던 입장에서 JavaScript 라이브러리로 출시된 TensorFlow.js는 저에게도 상당히 잘 맞는 라이브러리라고 생각됩니다. 백엔드 서버가 따로 필요 없이 브라우저 엔진만으로 딥러닝 모델을 적용할 수 있기에 단순 정적 배포 만으로 제가 개발한 모델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간편하다고 느낍니다. 이번에 Github Pages로 배포한 My AI Experience는 TensorFlow.js에서 제공하는 pre-trained model을 웹캠으로 체험해보는 정도만으로 작업해봤습니다. 추후에는 이러한 모델을 목적에 맞게 fine-tuning하거나 이를 이용한 간단한 게임을 만들어보는 등의 작업을 계획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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