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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AWS Summit Seoul 2025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우리 회사가 AWS 고객사여서 초청받아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서밋에서 경험한 것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AWS Summit이란?

AWS Summit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입니다. 최신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와 AWS의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하고, 고객사들의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주요 트렌드: 생성형 AI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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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밋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단연 생성형 AI였습니다. AWS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AI 서비스를 크게 확장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Amazon Bedrock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Amazon Bedrock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 서비스 아키텍처에 간편하게 이식할 수 있고, 클라우드의 장점인 간편한 확장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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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을 위한 Amazon Q Developer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존의 GitHub Copilot이나 Cursor같은 코딩 보조 도구를 넘어서서, AWS 자원 관리와 모니터링 등 DevOps 영역까지 AI의 지원 범위를 확장하려는 시도가 돋보였습니다.

현장 스케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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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AWS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실제 활용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모든 강연은 추후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고 해서, 저는 전시회 체험에 더 집중했습니다.

전시회와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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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서는 여러 AWS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고, 스탬프 투어도 진행됐습니다. 스탬프를 모으면 자켓, 가방, 셔츠 등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인기가 너무 많아서 기념품 수령을 위해 1시간 전부터 줄을 서야 했습니다.

느낀점

이번 서밋을 통해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나 AI Agent와 같이 평소에는 생소했던 개념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엄밀한 논리 구조를 중요시하는 개발자로서, AI가 가진 불확실성 때문에 개발 보조 도구로 활용하기를 꺼려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AI 기술의 발전과 시대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고, 뒤처지지 않기 위해 이제는 AI 기반 도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AI의 출력을 맹신하지 않되,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로 현명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블로그 포스팅도 AI 도구를 활용해 작성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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